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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접 만드는 침전 쪽 안료 ①

지난해부터 Hitotsuya 염직 농원에서도 쪽을 재배해 직접 쪽 염료 재료를 만들고 있습니다.

올해도 춘분 무렵 씨앗을 뿌리고 5월에 모종을 밭에 옮겨 심었습니다.

파종과 육묘부터 정식과 수확까지의 과정은 일본어 글 쪽 기르는 법|파종, 육묘, 정식과 수확에서 소개합니다.

봄에 심은 작은 쪽은 여름이 되자 밭을 덮을 만큼 크게 자랐습니다.


여름 밭에서 무성하게 자란 쪽

▼ 여름 밭에서 힘차게 자란 쪽

여름 밭에서 힘차게 자란 쪽

▼ 수확을 앞두고 푸르게 우거진 쪽

수확을 앞두고 푸르게 우거진 쪽

하지만 여름이 오기 전 무릎을 다쳐 무거운 것을 들 수 없게 되었고, 올해는 침전 쪽 안료 만들기를 포기하려고 했습니다.

그래도 밭에서 푸르게 자라는 쪽을 보고 있으면 그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깝게 느껴졌습니다.

그래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작업하며 올해도 침전 쪽 안료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.


직접 만드는 침전 쪽 안료 ①

먼저 밭에서 쪽을 베어 냅니다.

예년에는 줄기와 잎을 그대로 물에 담갔지만, 올해는 조건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수확한 쪽을 잘게 썬 뒤 통에 넣었습니다.

▼ 수확한 쪽을 잘게 써는 작업

수확한 쪽을 잘게 써는 작업

▼ 잘게 썬 쪽을 통에 넣은 모습

잘게 썬 쪽을 통에 넣은 모습

통에 쪽을 넣은 뒤 줄기와 잎이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침지 과정을 시작합니다.

아래 사진은 물을 넣은 뒤 첫날의 상태입니다.

▼ 물에 담근 첫날의 쪽

물에 담근 첫날의 쪽


올해는 침지 시간과 절단 방법을 바꾸어 보기

여기서는 쪽 안료 만들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에 맞춰 이 과정을 ‘발효’라고 적습니다.

실제로는 쪽잎이 물속에서 분해되며, 과정이 진행되면 매우 강한 부패 냄새가 납니다. 그래서 이 작업은 야외에서 진행합니다.

지난해에는 냄새가 강해진 뒤 비교적 일찍 과정을 멈췄지만, 올해는 조금 더 기다린 뒤 다음 작업으로 넘어갈 예정입니다.

쪽을 잘게 썬 뒤 물에 담그는 것도 지난해와 다른 조건입니다.

일본가정학회의 일본어 연구 발표 요지 쪽을 이용한 침전 안료 생성과 염색 조건 검토에서도 침지 시간과 교반 조건에 따른 차이를 다룹니다.

쪽을 잘게 썬 것과 더 긴 침지 시간이 완성된 침전 안료에 어떤 차이를 만들까요?

지난해 결과와 비교하면서 다음 공정으로 이어 갑니다.

다음 내용은 일본어 글 직접 만드는 진흙 상태의 쪽 안료와 침전 안료 ②에서 소개합니다.


침전 쪽 안료의 기본 제작 과정은 일본어 안내문 침전 쪽 안료와 진흙 상태의 쪽 안료, 건조 고형 안료 만드는 법을 참고해 주세요.